갤럭시노트 페이지버디

이번글은 갤럭시노트에 있는 페이지버디라는 기능에 대한 것입니다.

페이지버디는 상황에 적합한 화면이 홈 화면에 생성되는 기능을 말하는 것인데, 갤럭시노트가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추가된 기능중의 하나입니다.

즉,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그에 걸맞는 화면이 생성된다는 얘기인데, 현재 총 3가지 상황이 정의 되어 있습니다. 

• 이어폰 페이지 : 이어폰을 갤럭시노트에 연결한 상황
  
• 도킹 페이지 : 갤럭시노트를 도킹스테이션에 연결한 상황
  
• 로밍 페이지 : 갤럭시노트가 로밍 (ex: 해외) 된 상황
  

이 3가지 중에 이 글에서 예를 든것은 이어폰 페이지 입니다.

도킹 페이지는 도킹 스테이션이 없는 관계로 예를 들수 없고, 로밍 페이지도 해외로 나갈일이 없을거 같아 예를 들지 못했습니다. ^^

그럼 먼저 설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 

페이지버디 설정을 위해 환경설정을 터치합니다. 그리고 디스플레이를 선택합니다.

환경설정 디스플레이

그러면 페이지버디 라는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. 해당 메뉴를 터치합니다.

페이지버디 설정

그럼 앞서 설명드렸던 총 3가지의 상황이 나옵니다. 여기서 꺼짐을 오른쪽으로 밀어서 켜짐으로 변경합니다. 

페이지버디 활성화

이어폰 페이지, 도킹 페이지, 로밍 페이지 중에 하나만 선택하셔도 되고, 그냥 다 선택하셔도 됩니다.

페이지버디 종류

이제 설정이 다 끝났습니다.

그럼 이제 갤럭시노트에 이어폰을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갤럭시노트에 이어폰을 연결하면 아래 그림처럼 화면이 바뀌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. 

페이지버디 적용된 모습

이어폰을 연결하면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볼 거라고 생각하여, 그에 적합한 뮤직플레이어와 동영상 플레이어를 화면에 표시해 주는 것입니다. 

이게 페이지버디 기능입니다. 만약 도킹스테이션이 연결되었다면 그에 맞는 화면을 표시해 주고, 로밍이 되었다면 또 그에 맞는 화면을 표시해 주는 기능입니다.

음악이나 동영상을 자주 보시는 분이라면 이제 따로 메뉴로 들어가서 관련 앱을 실행시키지 않으시고, 그냥 이어폰을 연결하는 동작만으로 편리하게 관련 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